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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2번 출구로 나와 찻길 맞은편 오른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나오는 원조부안집

신대방역 맛집을 검색해서 보면 반 이상이 원조부안집을 추천한다

맛집 검색은 네이버 이미지로 하는데, 사진이 많은 식당들과 

사진안의 느낌으로 보면 대충 이 집이 맛집일지 아닐지 분별이 가능해진거 같다 아닐때도 있지만


육즙목살 두꺼운 돼지고기를 처음 알려준 형이 있는데, 

이렇게 두껍게 자른 고기에 소금만 찍어서 먹어보라고 알려준적이 있다. 

그 뒤로 나는 고기집가면 굵은 소금을 꼭 달라고 한다. 

특히 이런 육즙이 많은 두꺼운 고기는 더더욱 소금만 찍으면 소금의 짭짤함이 고기 본연의 맛을 더 잘 살려준다


원조부안집 상세팅부터가 달랐다. 불판 테두리에 놓은 양념장과 밑반찬들 먹기에도 너무 편하고 

보기에도 좋으니 사진찍기도 너무 예뻤다. 한 송이의 큰 꽃 같았다.

밥도 그냥 공기밥이 없고 10분밥만 메뉴에 존재하는데 주문하면 조금 후에 주방에서 칙칙칙 소리가 울린다.

우리가 있는 동안 몇번은 울렸다. 갓지은 밥맛은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고기 외에도 모든게 정성과 고민이 들어간 이런 곳이 너무 좋다. 

고맙습니다. 


처음 들어본 오득살을 주문하니 매운양념소스와 콩가루를 줬는데 먹다 

색다른 양념이 나오니 새로 다른 메뉴를 먹는 느낌이어서 또 좋았다.

나의 팁은 콩나물을 기름위에 볶은 후 

기한점 콩나물 마늘 청양고추 얇게 썰은것(셀프바에있음) 이렇게 한입하면 아주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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