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나누미 쌀 떡볶이
혜화역 근처에 맛있는 떡볶에가 있다고 해서 따라 왔다.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그냥 따라 갔다. 오래전 부터 하던 느낌이 나서 좋았다. 난 좀 오래된 집이 좋더라구 메뉴도 심플했다. 같이 간 동생들이 먹고 싶어서 간거니 알아서 시키게끔 했다. 떡볶이가 귀여우면서도 색감이 예뻤다. 위에 솔솔 뿌려진 쪽파도 마음에 들고 쪽파가 더 많이 뿌려져 있음 좋았겠다 싶었다. 가게 가운데 원탁 테이블이 있는데 마음에 들었다. 대략 1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을때는 모르는 사람 옆, 앞 등 같은 테이블에서 함께 먹는게 재미 있을것 같다. 혜화 성균관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데 이 길 정감있고 좋다. 성균관대 안쪽으로 산책로 처럼 되어 있어서 날 조을때 이 길로 들어가다 성균관대 산책하고 나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