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수박 호암산 호압사
서울 시흥동 근처에 있는 호암산 관악산의 강서구쪽 방향의 끝자락인것 같다. 집과 아주 밀접하게 있는 곳이어서 최근 하늘을 만끽하고 싶어 갔었는데 하늘맛집과 서울 시내 맛집으로 아주 적합했다. 그래서 그 다음 주말 월남쌈과 수박 도시락을 싸서 잣나무 숲 작은 평상데크 쉼터로 놀러갔다. 데크 둘레길도 아주 잘 되어 있고 등산로도 여러갈래의 선택지가 있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부담없는 곳이었다. 서울시내 다른 산들 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곳인거 같아 더욱 좋았다. 집에서 자전거로 가장 빠르게 탈 수 있는 코스는 초입까지는 아주 가까워 주말 아침에 항상 가고 있다. 도심과 숲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서울에 살면서 꼭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