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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 메이비카페 키위빙수

출퇴근 하면서 항상 지나는 곳이지만 자주 들르게 되지 않는 곳

카페와 빵 그리고 파스타 피자를 파는 곳 이 지역에 이렇게 큰 공간이 있나 싶을 정도의 아주 큰 실내

들어가면 ㄷ 자 형태로 되어 있어 양쪽으로 길게 테이블이 있고 


가운데에 카운터와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남북 방향으로  제과 키친과 브런치와 음료 키친으로 나뉜다. 

인테리어는 아주 훌륭한 곳이다. 

마치 유럽의 문화재 관광지에 있는 듯한 카페다 

이렇게 말하니 해외 여행가서 갔던 카페가 생각나네 

지역 사람들 일할때 간 카페여서 아늑하고 조용하고 기분 좋게 즐기고 왔던 카페 

오늘 처럼 가끔 일하다 점심시간에 가끔 와야겠다 


잠시나마 여행을 한 기분이어서 오후에 기분좋게 일 할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 일을 하면서도 중간중간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즐기고 

직장 동료들과도 수다도 잠깐씩 떨면서 머리속에 있던 게으름과 잡념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삶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게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가는 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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