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역 1번 출구 맏은편에 위치한 미정국수
아침 출근길 구로디지털역에서 내려 지나치는 사람들 지하철역에서 내려 지나치는 사람들
자리가 아주 좋다.
구디역은 구로공단이었던곳이 구로테크노밸리로 변화 하였고 예전부터 회사들이 많았던 곳이다
아침에 속을 풀거나 점심을 간단히 떼우거나 하기에 아주 안성 맍춤인 곳이다
나의 직장도 오랫동안 구디인데 출근길 거의 항상 지나쳤지만 2년전 술먹은 다음 날 5분도채 되지 않은 시간에
속풀이 멸치국수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입구를 열면 왼편에 보이는 키오스크 주문기
현금밖에되지 않는다.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요청은 바로 앞에 큰테이블에서 이모님을 부르면 된다.
이모님이 바로 앞에 있을때도 있지만 식사시간에는 주로 주방에 있을거다.
위의 사진을 찍으면서 백종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빠른 회전을 하는 국수집에 딱 맞는 인테리어
아주 큰 테이블 가운데를 사람 한명이 지나다닐수 있게 하고 입구는 주방쪽으로 뚤려 있게 되어있다.
주방에서 4발자국만 걸으면 이 테이블의 끝까지 올 수 있게되어있다.
양옆으로 손님들이 앉으면 4발자국 안에서 주문한 음식을 날라줄 수 있고, 다먹은 그릇 치우기 까지 가능하다.
테이블 외각으로 사람들이 쭈욱 앉으면 13명정도까지 않을 수 있을것 같다. 이 작은 공간과 메뉴에따른 회전율을 고려한
최선의 인테리어다.
주방 내부까지도 속시원히 뚤려있어 음식에 대한 신뢰감까지 완벽하다.
박수! 인정! 짝짝!
오늘도 벚꽃
이 벚꽃길을 보려고 구디역 바로 근처 미정국수를 먹은거다.ㅎ
1년에 1주일정도만 행복할 수 있는 가장 큰 꽃축제 벚꽃축제
어딜가든 이렇게 흐드러지게 펴있다. 이 짧은 순간에 1주일에 1년의 행복감을 다 담아야 하는 아쉬움에
기쁨이 더 커지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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