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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근처 서초동연가 야외 테이블

밤이 깊어가고 간단하게 술로지세우고 싶고 

야외 편의점 테이블로 되어 있는곳에 앉아 살얼음 소주 한잔 드리키면 캬

안주는 뭐 깎두기 하나만 있어도 됬는데 

기본 안주로 소고기 시레기 국이 나왔다.

이거 한숟가락이면 엄청나다. 


진짜 맛있었다. 술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해장되는 느낌이다.

술을 먹으면서 해장하는 그 기분 알거다. 

그리고 나오는 육회 육회반 과일배 반

가운데 얇게 채 썰어있는 마늘과 청양초가 육회의 맛을 더 돟군다.


그리고 이건 세트였었나 시원한 묵사발 한숟가락도훌륭한 타이밍이다.

그래도 제일 맛있던건 빨간소고기 시레기국

하나 다 먹고 천천히 한 그릇 더 리필했다. 

뜨끈할 때 밥 한 숟가락 같이 먹고 싶어서 안에 들어가 밥 한공기를 가지고 나왔다. 천원!


그리고 밥 두숟가락을 앞접시에 퍼 반쯤 잠기도록 국물과 시레기를 넣고

채썬 청양초를 솔솔 뿌려서 국물에 잠기도록 기다린다.


그러는 도중 먹고있던 육회가 보이고 또 다른 접시에 밥 한 숟가락 육회 한 젓가락

그리고 마늘채, 청양고추채 슥삭 비벼 먹는다. 


그러다 또 옆에 보이는 묵사발, 새로운 앞접시에 밥 한숟가락 묵사발국물이 잠기도록 담아주고

그위에 묵 하나 그리고 호로록 접시를 입에데고 먹으면 묵밥


밥 한공기로 맛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나왔다. 

뿌듯했고 맛있었고 좋은시간이었고 해장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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