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곰탕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끝쪽에 위치한 아빠곰탕
지하상가 옷, 악세사리 판매가 즐비한 매장 안쪽에 음식점만 모인 곳이 있는데
한쪽에 소규모 사이즈로 위치하고 있다.
매장 입구며 벽보, 메뉴판에도 조미료 없이 정직하게 푹 고왔다는 문구가 여기 저기 있다
이렇게 내걸로 하는데 설마 조미를 넣지 않았겠지 하며 들어갔다
정말 조미료가 들어가있지않고 소뼈와 고기만 가지고 만든 맛이었다
사장님께서 소금간 안되어있으니 꼭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넣지 않은 그냥 맛이 구수하고 좋아 끝까지 그렇게 먹었다
김치와 깎두기도 시원하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국밥 한입 김치류 한입 이렇게 간을 맞춰 먹었다
속도 아주 편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비가와서 몸이 좀 찼는데 뜨끈한 곰탕이 들어가니 아주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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